바이바이 서부

또다시 동부로~
비행기도 놓쳤다가 스탠바이로 기다려서 타고
노트북도 잃어버렸다 찾고
우여곡절도 많았떤 2주간 여행도 끝나고 다시 뉴욕으로 간다.
바이바이 캘리포니아, 네바다, 아리조나~
당분간은 못 볼거같네~

뉴욕의 가을


11월도 안되서 내린 폭설로 창밖을 하루종일 보고 있었던 지난 할로윈 주말.
다음 날이 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정말 청명한 가을 하늘이 멋졌던 지난 주 일요일

열심히 살고 있는..


집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 백 번을 물리치고 스페인어 수업엘 왔다.
나름 NYU 수업. 아저씨들과 그라시아스를 그레이셔스라 발음하는 미국인들과 수업을 듣고 있어서
내 귀가 이상해지는 느낌.. ㅎㅎ

또다른 일요일 주말

스시집에서 일하는 룸메 사랑해! ㅎㅎ
가끔씩 남은 롤 스시를 싸다 주는데 환상적 ㅎㅎ
덕분에 금욜밤 trader's joe 에서 산 아보카도를 잘라 맞나는 아점으로 때웠다 쿄쿄


LA 여행 10.5 ~ 10.9 주말

처음 뉴욕으로 이사왔던 2년 전,
나는 캘리포니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깡그리 잊어먹고 싶었고
바쁜 이 거리와 냄새나는 지하철이 편안하다고만 느꼈다.
캘리포니아에서 나는 항상 외국인이었고,
그 곳의 난방 안되던 집들은 나에게 서늘함만 주는 캘리포니아의 상징처럼 느껴졌었다..

하지만 만 2년 만의 여행. 으악. ㅠㅠ
나는 캘리 사람이었던가? 생각하게 되었고..
다시 한 번, 내 손에 있지 않는 것을 그리워하고 욕심부리는 내 자신을 확인.

겨우 5일 간의 여행이었지만, 뉴욕으로의 재적응 시간은 길기만 하다.

그들과 그 공기와 햇빛이 그립기만 한 일요일 오후..


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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